티스토리에 1일 1 포스팅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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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에 1일 1 포스팅을 할 수 있을까? 사실 원래 가지고 있는 일상 블로그로도 1일 1 포스팅은 벅차다. 일단 한 번 쓰기 시작하면 시간이 꽤 오래 걸리니까? 귀찮음과 멀어져야 하는데, 쉽지 않다. 근데 웃긴 건, 주변에 블로그를 하려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거창하게 쓰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면서? 정작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려고 마음먹은 나는 거창하게 쓰려고 마음을 먹는다. 물론 누가 봐도 거창하지는 않음. 아무튼 그런 마음 때문인지, 초반에 힘이 너무 들어가서 중간에 자꾸 흐지부지 되는 것 같다. 네이버 블로그를 할 때는 그렇지 않은데, 티스토리는 계속 리셋을 하는 중.. 왜죠...? 아무튼 1일 1 포스팅이 쉽지 않겠지만, 일단 도전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인프런에서 진행한 인프콘 2023에 다녀오길 정말 잘했다. (물론 추첨이라서 당첨 안 되면 가지도 못한다.) 내가 얼마나 동굴 속에 살았는지 느꼈고, 앞으로 블로그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공부하고, 어떻게 글을 쓰고 기록할지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계기도 되었다. (방향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어제저녁에 집에 오자마자 티스토리를 정비한 이유도 얼른 뭔가를 실천하고 싶다는 마음이 넘쳐났기 때문이다. (용두사미가 되지 않기를 바랄 뿐.) 어제도 적었던 것 같은데, 역시 남는 건 내 기억이 아니라 기록이다. 특히나 계속 이 길을 가고 싶다면, 더더욱 내가 가진 지식을 나누는 것도 필요하죠. 열심히 하지도 않으면서 투정만 부리는 건 너무 비겁하니, 열심히 해보도록 하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