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시험 접수
올해 5월에 SQLD 자격증 시험을 봤다.
접수 기간은 4월 22일부터였는데, 내 기억으로는 4월 22일에 접수를 했다.
그리고 시험일은 5월 25일 토요일이었다.
1. 시험공부
SQLD 자격증 시험 준비는 시험을 접수한 이후에 거의 바로 시작했다.
그래서 공부 기간은 대략 1개월 정도이다.
직장인이기 때문에, 회사에 있는 시간을 제외하고!
퇴근을 한 후에 집에 가서 공부를 했고, 주말에도 공부를 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것은 '열품타'라는 어플이다.
이 어플로 시간 측정을 하면서 공부를 하면, 내가 어느 정도 공부를 했는지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냥 공부를 할 때보다,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도 있었다.
공부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 같다.
이론 관련 책을 읽은 후에 기출문제를 풀거나?
아니면 바로 기출문제를 풀거나?
나는 이론을 먼저 확인한 후에 나중에 기출문제를 풀었다.
사실 SQLD는 노랭이 책이 유명하긴 하다.
나도 개정 전에 사뒀던 책이 있긴 했는데, 오히려 노랭이 책보다는 구글에 검색해서 얻은 기출문제가 훨씬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유튜브에서는 'SQL전문가 정미나'랑 '홍쌤의 데이터랩'으로 도움을 받았다.
이론을 어느 정도 알고, 홍쌤의 데이터랩에 올라오는 동영상을 보면서 정리하기 좋았다.
홍쌤은 개정 내용도 다뤄주셔서, 아마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하지만 정말 추천하는 건!
구글에서 검색해서 볼 수 있는 기출문제다.
2. 시험 후기
총 50문제가 나온다.
- 데이터 모델링의 이해
- SQL 기본 및 활용
`데이터 모델링의 이해`는 이론 위주이고, `SQL 기본 및 활용`은 쿼리가 많이 나온다.
긴 쿼리가 많다 보니, 그 쿼리를 해석(?) 하는 게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
90분이 굉장히 긴 시간인 것 같지만?
막상 문제를 풀다 보면, 왠지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솔직히 나는 쉽지 않았다.
인터넷에 3일 합격, 7일 합격은 그 사람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고?
벼락치기 말고 여유롭게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
사실 열심히 한다고 해서, 꼭 좋은 결과가 나올 수는 없다.
시험 점수는 안 나오더라도, 앞으로 활용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이론도 중요하지만, 구글에 검색해서 나오는 '기출문제'를 꼭꼭 풀어보길 추천한다.
전날 봤던 기출문제에서 본 문제들이 꽤 많이 나와서 놀랐다.
그래서 문제를 풀면서 약간 후회했던 게, 이럴 줄 알았으면 기출문제를 더 많이 풀어볼 걸 그랬다는 거다.
아무튼 시험은 합격했고!
SQLD 시험을 본 이후에, 정보처리기사 실기를 준비했던 터라!
그나마 DB 부분은 조금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자격증 합격도 중요했지만, SQL 자체에 가까워지는 것도 나에게는 중요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잊는 부분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이전보다는 조금 더 가까워진 게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부디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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