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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LEARN

[혼공얄코] 6주의 학습 혼공학습단 12기 회고

by 아이엠제니 2024. 8. 13.

 


 

 

 

00. 신청 이유


10기 때 참여했었는데, 11기는 일이 너무 바빠서 신청을 못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올 날만 기다리다가, 드디어 12기를 신청했다. (완전 럭키비키잖아!)

10기 때는 <혼자 공부하는 자바>로 진행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혼자 공부하는 얄팍한 코딩 지식> 책으로 신청했다.

사실 이 책은 이전에도 읽은 적이 있지만, AI 시대를 맞이하여 개정이 되었다고 해서 다시 읽어 보고 싶었다.

이전에는 그냥 읽었다면, 이번에는 혼공학습단을 계기로 정리까지 하면서 읽고 싶었다.

그래서 신청하게 된 혼공학습단 12기!

 

 

 

신청 이후에 시간이 흘러 흘러, 12기 참여 확정 메일을 받았다.

오랜만에 뵙는 혼공 족장님은 여전히 글에 열정이 넘치신다.

좋은 글 같은 것도 같이 적어서 보내주시곤 하는데?

 

 

그 문장들을 읽으며, 참 여러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사실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늦은 건 맞겠지만?

늦었다고 생각하며 아예 하지 않는다면, 나는 아예 하지도 않은 사람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늦었다는 핑계로, 알고자 했던 것을 알지도 못한 사람이 되어 버리겠지.

늦은 걸 알지만, 그럼에도 배우겠다는 의지와 용기.

그 시작이 중요한 게 아닌가,라고 생각해 보며 혼공학습단 시작!

 

 

 

 

 

01. 활동


 

여름 방학에 진행이 된 혼공학습단!

물론 직장인에게 여름 방학은 없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여름 방학이요...

 

 

[혼공얄코] 혼자 공부하는 얄팍한 코딩 지식 시작! 다시 혼공학습단! — JeLog (tistory.com)

[혼공얄코] 가깝지만 먼 AI에 대해 알아가기 (2주 차) — JeLog (tistory.com)

[혼공얄코] 다양한 IT 용어 학습하기 (3주 차) — JeLog (tistory.com)

[혼공얄코] 요청 메소드와 응답코드, 리눅스에 대한 학습 (4주 차) — JeLog (tistory.com)

[혼공얄코] 프로그래밍 용어 습득하기 (5주 차) — JeLog (tistory.com)

[혼공얄코] 프로그래밍 용어 정리 끝 (6주 차) — JeLog (tistory.com)

 

6주 동안 총 6개의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이번에는 꽤나 정리를 열심히 했는데, 정리는 개인적으로 하는 거고!

매주 필수미션과 선택미션이 있다.

필수미션은 말 그대로 필수로 해야 하는 것이고, 선택미션은 본인이 선택해서 하면 된다.

혼공얄코의 경우 선택미션이 대체로 정리하는 게 많았다.

사실 앞에서 정리한 내용이라서, 선택미션에 정리하기에는 겹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AI 관련된 선택미션만 참여했던 것 같다.

 

그 외에는 책을 읽으며, 정리하고 싶은 것을 정리하며!

따라서 해보기도 하고, 필요한 부분에는 하이라이터를 했다.

 

 

 

 

 

02. 후기


이번에 다시 책을 보면서도 알게 된 것들이 있지만!

아주 처음에 이 책을 접했을 때가 기억난다.

지금은 용어들이 그래도 조금은 익숙한데, 그때 당시에는 모든 용어들이 생소했다.

그 생소함 속에 몇 번 읽다 보니, 점점 그 단어가 익숙해지는 것도 재미있었고!

업무적인 대화나 책 같은 걸 읽을 때 이해할 수 있는 부분들이 늘어났다는 게 설렜던 것 같다.

 

특히나 기억에 남는 게, 온프레미스다.

한참 회사에서 클라우드에 서버를 올리고, 내리고를 반복했을 때인데!

마침 그때 회사에서 '온프레미스'라는 단어를 듣게 되었고, 또 마침 그 비슷한 시기에 이 책을 읽게 되어서!

그 대화를 이해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하하)

 

그리고 이번에 혼공학습단 참여의 경우, AI와 관련된 섹션이 생기면서!

사용만 하고, 잘 알지 못했던 AI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된 것 같다.

평소에 챗GPT만 사용했는데, 겸사겸사 다른 것들도 사용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운 좋게도 1주 차랑 4주 차 우수혼공족에도 선정이 되었다!

아직 5주 차랑 6주 차에 대한 결과는 따로 안 나왔지만!

현재까지 2번이나 우수혼공족이 되었다는 것도 개인적으로는 뿌듯하다.

 

 

 

유퀴즈에서 나영석 PD님이 위와 같은 말씀을 하신 것 같다.

정말 '꾸준히'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원래도 대단한 사람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고!

그냥 나와 같이 평범한 사람이 무언가를 꾸준히 해서, 성취를 한다는 것은 그저 스스로에게 주는 기쁨과 만족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그 꾸준함이 대단한 이유는, 분명 누군가는 나의 그런 꾸준함과 열심히 하는 것을 눈여겨보고 있다는 것이다.

'살다 보니'는 너무 거창하고, 현재의 일을 '하다 보니' 그것을 느끼고 있다.

 

그렇게 나는 또 '하다 보니' 혼공학습단 12기 활동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덕분에 다시 되새기고,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다음에 또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끝.

수고했다, 나!

(혼공족장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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