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RN/READ2 책 바쁘지만 마케팅은 배우고 싶어 바쁘지만 마케팅은 배우고 싶어 이 책은 마케팅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을 위한 입문서이다. 일본에서는 신입사원들이 업무 필독서로 선택할 만큼 입문서로서의 입지를 갖춘 책이라고 한다. 광고 문구에 "어려운 용어 없이 꼭 필요한 이론만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라고 쓰여 있었는데, 실제로도 낯선 용어나 복잡한 설명 없이 쉽게 읽히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책은 마케팅을 할 때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네 가지 핵심 포인트로 정리해 소개한다. 자칫하면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입문서가 될 뻔했지만, 중간중간 들어간 스토리 덕분에 그 부분은 마치 소설을 읽는 듯한 흥미로움도 있었다. 이야기의 중심은 망해가는 한 레스토랑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보 마케터의 성장 이야기이다. 다행히 그녀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2025. 5. 17. 책 노희영의 브랜딩 법칙 - 노희영 노희영의 브랜딩 법칙 이미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브랜드들이 노희영이라는 분을 거쳐갔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마켓오, 비비고 그리고 심폐소생술이 필요했던 올리브영을 비롯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영화 이나 에도 이 분이 계셨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것들을 어떻게 기획하고 마케팅하셨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었던 책. 디테일한 방법이 적혀 있다기보다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했는지 히스토리 위주라고 보면 된다.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일에 임하셨는지, 그리고 그 마인드를 가지고 어떻게 성공시킬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책이었다. 선택과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에 망설임도 있겠지만, 확신이 없다면 그 선택을 밀고 나갈 수 없을 거다. 하지만 그 확신이 항상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지. .. 2025.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