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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2024년 2회 차 정보처리기사 실기 합격 후기

by 아이엠제니 2024. 9. 11.

 


 

 

 

 

0. 시험 접수


정처기 필기는 작년에 취득했다.

이후에 정처기 실기는 2번 정도 더 봤었다.

그리고 이번에 2회 차가 3번째였다.

 

6월 25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지만?

시험을 접수하기 전부터 공부는 시작했다.

SQLD가 끝난 시점부터 정처기 실기 공부를 시작.

그리고 정처기 실기 시험은 7월 28일에 봤다.

 

 

 

1. 시험공부


SQLD 시험이 5월 25일이었는데!

그 시험이 끝나고, 그다음 주부터 바로 정처기 실기 시험을 준비했다.

시험 접수를 6월 25일에 했고, 시험이 7월 말이었으니!

대략 2개월 정도를 준비한 것이다.

 

이론 책은 2023년 시나공 정보처리기사 실기로 준비했고!

추가로 2023년 수제비 실기 파이널 모의고사 책도 봤다.

여기에다가 마음이 조급하여, 추가로 요약집도 구입했지만 나에게는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

 

오히려 시나공에서 책을 구입한 회원들에게 제공한 기출문제+수제비 모의고사 해설을 참고하는 게 더 도움이 되었다.

이론 공부는 기출문제를 보면서, 기본서나 모의고사 해설을 참고하여 정리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코딩은... 사실 어떤 공부 방법이 있는 것 같지는 않다.

기존에 기출문제에 있는 코딩 문제를 손코딩 하면서 풀어보는 게 중요하지만?

이전에 기출문제에 나왔던 형태의 문제가 다시 나올 수도 있고? 안 나올 수도 있다.

그럼에도 기존에 기출문제에 있는 문제를 풀어보고, 그 이외의 문제들을 접하며 정리해 보는 것 외에는 답이 없는 것 같다.

 

이론서를 여러 번 봤지만, 확실히 이론은 기출문제의 문제를 여러번 보다 보면!

그래도 자주 나오는 유형의 문제를 확인할 수 있다.

거의 나오는 부분에서 조금씩만 문제를 바꿔서 나오니, 기출문제는 꼭 풀어보길 추천한다.

그리고 코딩 문제는 예전에 비해 난이도가 올라갔기 때문에, 앞으로는 더 열심히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2. 시험 후기


정처기 실기 2회 차 합격! 😊

보통 전 회차가 쉽다면, 다음 회차 시험은 어렵다고 한다.

후기 같은 것을 보니, 1회 차에 합격률이 높아서 2회 차는 어려울 거라고들 했다.

(아니.. 1회 차에 합격률이 높다고 하여, 2회 차의 시험을 어렵게 한다는 것 자체가 조금 이해가 안 된다..)

 

아무튼 2회 차의 이론은 기출문제에서 나왔던 문제들의 범위에서 많이 나왔던 것 같다.

알 것 같은데, 헷갈리는 문제들이 몇 개 있었다.

그리고 코딩 문제는 안다고 자신만만하게 풀었는데, 알고 보니 틀린 것도 있었고?

그리고 듣지도 보지도 못한 문제들도 있었다.

특히나 파이썬의 경우에는 예전에 기출문제에서 나왔던 난이도로 안 나온다.

C언어나 자바에서 나오는 문제 유형의 난이도로 상향 조정이 된 것 같다.

그러니 더 철저하게 준비가 필요할 것 같다.

 

시험 당일에 집에 와서, 수제비 카페의 복원 답안을 확인하며 채점을 했다.

기억을 끄집어내서 채점을 했을 때, 점수가 아슬아슬했다.

그래서 매우 초조했지만, 결과는 1개월 뒤...

 

그리고 드디어 1개월이 지난 후에!

합격 카톡을 받았을 때의 기분이란. :)

합격해서 좋다는 소리!

 

 

 

2024년 2회 차 정처기 실기의 경우 30,338명이 신청을 했는데!

응시는 총 22,682명이 했다고 한다.

그리고 합격자는 6,292명이고!

저 6,292명 중에 한 명이 나다.

 

합격률은 27.74%이다.

 

 

아무튼...

참 오랫동안 나와 함께한 정처기.

드디어 안녕이다.

 

 

아 그리고 추가로!

정처기 합격 점수가 높은 건 아니지만, 일단 이 시험으로 알게 된 게 많아서 만족한다.

(하지만 또 시험을 위한 공부를 했다면, 절망...)

 

다시 이어서!

회사에서 대화를 할 때, 단어를 알아야 알아들을 수도 있는 것이 꽤 있다 보니!
IT 쪽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꽤나 도움이 될 것 같다.

거기다가 정처기 실기 책을 읽다가 관심이 가는 부분이 있으면 따로 찾아보기에도 좋다.
개인적으로 XP(Extreme programming)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서, 켄트 벡의 책을 찾아서 읽기도 했다.

 

 

[개발 도서]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Extreme Programming (켄트 벡·신시아 안드레스)

익스트림 프로그래밍(Extreme Programming)-저자켄트 벡, 신시아 안드레스출판인사이트출판일2006.07.27      켄트 벡의 이름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제목을 통해서이다. 사실 책보다도 정처기 공부를

devje.tistory.com


UML이나 클린코드 같은 것도 따로 책을 찾아볼 예정이다.

공부란 건, 이런 게 아닐까.
어느 하나를 접하게 되었는데, 그것에 또 궁금한 게 생기면 확장해서 알아가는 것.

 

알아서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알아들을 수 있는 것.

그렇게 꽤나 소소한 행복이다.

시험공부는 끝났지만, 배움은 끝나지 않는다!

 

모두에게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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