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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노희영의 브랜딩 법칙 - 노희영

by 아이엠제니 2025. 4. 13.

 
노희영의 브랜딩 법칙
 

 
 
이미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브랜드들이 노희영이라는 분을 거쳐갔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마켓오, 비비고 그리고 심폐소생술이 필요했던 올리브영을 비롯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영화 <명량>이나 <광해>에도 이 분이 계셨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것들을 어떻게 기획하고 마케팅하셨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었던 책. 디테일한 방법이 적혀 있다기보다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했는지 히스토리 위주라고 보면 된다.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일에 임하셨는지, 그리고 그 마인드를 가지고 어떻게 성공시킬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책이었다. 선택과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에 망설임도 있겠지만, 확신이 없다면 그 선택을 밀고 나갈 수 없을 거다. 하지만 그 확신이 항상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지.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는 게 선택의 결과일 텐데, 어떤 결과를 맞이하더라도 초연한 마음을 가지는 것. 어떻게 보면 일종의 마음 수련이 아닐까 싶다. 책은 교보 전자도서관으로 읽었고, 기억하고 싶거나 나중에 볼 문장들은 따로 저장해 두었다. 그 부분들만 나중에 다시 읽어야지.

 

 

 

 

무언가를 만들고, 마케팅하고, 그것을 팔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행위가 곧 '브랜딩'이다. 심지어 나를 표현하고 알리는 것 역시 '퍼스널 브랜딩'이니 결국 우리는 모두 브랜딩이라는 우주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_노희영의 브랜드 법칙 中

 

 

 

브랜드를 유지하기 위해선 브랜드가 가야 할 길과 가지 말아야 할 길을 잘 알아야 한다. 그리고 자기다움을 잃지 않아야 한다. 본질을 외면한 채 만들어진 브랜드는 아무리 그럴싸하게 포장한들 결국 소비자에게서 멀어질 수밖에 없다.

_노희영의 브랜딩 법칙 中

 

 

 

마케팅은 'market+ing'이다. 모든 것의 해답이 지금의 시장에 있다는 말이다. 기획자, 마케터라면 늘 시장의 흐름을 관찰하고 그 변화를 예민하게 감지해야 한다.

_노희영의 브랜딩 법칙 中

 

 

 

남이 시킨 일이라도 수동적으로 하지 않고 그 일을 내가 하고 싶은 일로 만들어나가려고 했다. 일 속에서 내가 즐길 수 있는 부분을 찾고, 몰입해서 일하는 것만큼 재밌는 건 없다.

_노희영의 브랜딩 법칙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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